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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림역 서현역 묻지마 범죄/흉기난동시 대처방법/여성 휴대용 호신용품

by 해피꿀벌 2023. 8. 4.

요즘 정말 뉴스보기가 두려울 정도로 대한민국이 치안 청정국이라는 말이 무색하게 연이은 묻지 마 범죄로 인해서 소중한 인명이 피해를 보고 있습니다. 그 어떤 이유도 명분도 없이 그저 범죄자들의 분풀이 상대로 하루하루 열심히 살아가는 소시민들의 일상이 위협받는 무서운 세상입니다. 

 

[신림역 사건]

2023년 7월 22일 서울특별시 관악구 신림역 1번 출구에서 30대 남성이 흉기를 휘둘러 2명이 사망하고 5명이 중상을 입은 사건입니다. 범죄자는 신림역에서 내린 후 갑자기 흉기를 휘둘러 한 남성을 사망에 이르게 한 후, 다른 남성 5명을 중상 입혔습니다. 가해자는 체포되었는데 평소에 정신질환으로 치료를 받고 있었고, 범행 전날에도 병원에 다녀왔다고 진술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경찰 조사결과 사이코패스로 진단받았다고 합니다. 정신 질환을 핑계로 감형받는 것은 아닐지 정말 우려됩니다. 

 

[서현역 사건]

2023년 8월 3일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서현역 인근에서 20대 남성이 차량을 몰고 인도로 돌진한 후 흉기를 휘둘러 1명이 사망하고 13명이 다친 사건입니다. 피의자는 범행 당시 정신질환을 앓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밖에도 최근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퍼진 살인예고(잠실역, 오리역, 한티역 등) 관련 신고 건수가  21건이 넘어간다고 하는대요. 모방범죄로 퍼져나갈 수 있어서 더욱 우려스럽습니다. 갈수록 각박해지고 잔인해지는 세태에 앞으로 우리 사회 전체가 총력을 기울여 대비해야 할 텐데요. 개인적으로 범죄자에게 너무 관대한 사법 체계가 가장 문제가 아닐까합니다. 정당방위에 대해서도 오히려 피해자에게 죄를 묻는 상황까지 오는 작금의 현실이 안타깝습니다. 이제는 각자도생의 시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흉기로 위협을 받았을 때 

 

갑작스러운 범죄행위에 대처하기는 어렵겠지만 그래도 평소에 흉기 난동 등 위급 사항에 처했을 때 대처방법에 대해서 조금이라도 숙지하고 계신다면 개인의 신변을 보호하는데 도움이 되시리라 생각합니다.

 

▣ 혼자 다니지 않고 수상한 사람은 즉시 112에 신고하기

: 가급적 혼자다니지 않도록 하며 거동이 수상한 사람이나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의심되는 글이 있으면 즉시 112에 신고합니다.

 

▣ 일단 도망치기

 

: 당연한 얘기겠지만 일단 그 상황에서 최대한 빨리 도망쳐서 빠져나와야 합니다. 그리고 절대로 범죄자의 눈을 마주치거나 자극해서는 안됩니다.

 

 

▣ 개인 호신용품 사용하기 

 

: 호루라기, 경보기, 스프레이 등 평소에 휴대가 용이한 개인 호신용품을 사용해서 주변에 위험사항을 알려야 합니다. 최근에는 가격도 저렴하고 휴대가 가능한 소형 호신용품들이 다양하게 출시되어 있으니 자동차나 가방 등에 넣어 다니면서 위급시에 사용할 수 있도록 사용법을 숙지해야 합니다. 

 

대부분의 사회현상에서 우리나라는 일본의 경우와 닮은 경우가 참 많습니다. 버블경제가 끝나고 일본에서 장기 경제 불황이 이어지고 사회전반적으로 사람들이 소외되고 고립되는 경우가 증가하면서 잔인한 묻지마 범죄와 그 모방범죄가 큰 사회문제로 대두되었었는대요. 우리나라도 경각심을 가지고 범죄자를 사회에서 철저히 격리하고 무겁게 처벌해서 모방범죄를 예방함과 동시에 사회전반적으로 서로를 증오하고 혐오하지 않는 분위기를 만드는데 힘써야 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오늘도 제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도 부디 안전한 하루 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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